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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
우선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원 소개가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글을 올리는 시간_2018.10.0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임상강사로 합류하게 된 장경환 입니다. 글을 쓰는 재주와 말하는 솜씨가 별로 좋지 않아, 늘 자기소개를 해야하거나,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 시간들을 애써 만들지 않으려 하며, 피하고 싶어하는데 도망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적어가면서, 10개월 전에 연세암병원에 들어왔을 때의 마음을 돌이켜 보았는데, 많은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 기억이 희미해 지긴 했지만 (술을 끊어야 하는 건가 하는 마음도 잠시나마 들었습니다), 그래도 명확하게 기억하는 그 당시 저의 다짐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안녕하세요. 2018년 5월부터 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에서 근무중인 박선우입니다. 의학물리학을 졸업하고 책에서나 볼수 있었던 최신식의 치료장비들과 QA장비들을 가까이에서 접할수 있는 것에 들떠서 5개월이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5개월동안 언제나 항상 친절히 알려주시며 배려해 주시는 저희 의학물리팀 구성원 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성장하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뿌듯하게 생활중입니다. 연세 암병원 의학물리사로서 항상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에 따른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러 특수 치료를 하며 새로운 장비들도 들어오는 힘든 시기도 있었고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언제나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 해쳐 나가는 저희 연세 암병원 의학물리팀은 현재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동..
안녕하세요^^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임상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홍채선" 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와 양성자센터에서 근무하다가, 2018년 3월 부터 연세암병원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정들었던 삼성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일한다는 것이 낯설었지만, 출근 전, OT 책자에서 본 통근버스 노선표 (저희집 광명이 있다는 사실)로 인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ㅋㅋ 그러나, 출근해서 일해보니.. 8시 10분즈음 도착하는 출근버스, 칼퇴근해야만 탈 수 있는 퇴근버스는 "시간적으로" 제가 이용하기엔 너무 어려운 통근버스였습니다 ㅠ ㅋㅋ 이렇게 통근버스에 안타까워했던 시간이 지나고, 벌써 연세대에서 근무한지 7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의학물리분야에서 일하면서,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이 정확하고..
안녕하세요, 요즘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있는 연구원 이효택입니다! 작년 군 전역 후, 유학을 준비하던 와중에 정말 감사하게도 김진성 교수님과 연이 닿아, 이곳에서 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한지 벌써 네 달째를 향해 가고있네요. 늦게나마 인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의학물리와 저의 첫 시작은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네요.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의대나 치대를 택했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던 생물과 물리를 같이 공부하는 분야였던 의학물리에 매료 되었고, 주저 없이 의학물리를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이 후 정신없이 영국에서 학사과정을 마무리한 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거쳐가야하는 관문인 군대 문제를 해결하고(병무청에서 거의 잡아가다시피 해서.. 주륵..) 현재..
안녕하세요. 김진성교수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천재희라고 합니다.2017년 10월 31일부터 출근하였으니, 이곳에 온지 어느덧 두달이 넘었네요.(송년회날 사진) 군시절 중대장님의 재수능 권유로 시작하여 2011년 고통의 수능 응시 및 입학, 2015년 늦은나이에 학부를 졸업하고 2017년 말 이곳에 오기까지 참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현재 내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은 맞는 것인지, 앞으로 짧게는 20년 길게는 50년동안 무슨일을 하며 살아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그러던 중 제 짧은 인생을 돌이켜봤을때, 저에게는 '출근 공부'가 참 적성에 맞고 평생 할만한 일이라는 결론을 냈고, 그래서 (서재현 학생의 소개로 알게된) 교수님과의 면담을 통해 이곳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
안녕하세요?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지훈입니다. 금년(2017년) 5월 22일부터 의학물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속한 사회에 공헌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오랫동안 가져왔던 꿈입니다. 박사과정 중에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면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큰 가치를 두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공학도로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습니다. 일터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 중, 방사선 치료에 이용되는 영상정합(image registration)과 관련된 연구를 하면서 의학물리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의학물리사는 방사선으로 암 환자를 치료에 참여할 수 있고 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를 할 ..
안녕하세요. 의학물리사 조원영 입니다. 2017년 01월 02일에 첫 출근을 하여 근무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계획상으로는 내년 1월에 1년동안 느낀점과 배운것들에 대해서 글을 남기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일찍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문학과 예술을 좋아하고 '인생을 즐기자'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학물리 분야에 입문하여 방사선 치료 장비를 살피고 임상일들을하며 관련 지식을 익히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고 익혀야 하는것이 많은 하루하루 입니다. 요즘은 병원에서의 일상이 즐겁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인연을 맺게 된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며 그 속에서도 즐거..
17년 5월 10일차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사로 근무를 시작한 허태민입니다 아직 일을 시작한지 한달도 되지 않은 싱싱한(?) 수습입니다 물리학전공하면서도 보편적인 보통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면 좋겠다... 하면서 이 길로 접어든 이후, 이런 저런 길을 돌아오기도 하면서 마침내! 세브란스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병원의 바쁜 일과와 물리팀의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구성원들과 가까워지려고 노력! 중이고 또 노력해야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면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뿌리를 잘 내려보겠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글쓰기가 취미인데, (생각을 정리하는 좋은 도구) 계속 취미가 되지 않을까 하구요. 타고난 체질이 건강체질은 아니지만, 몸써..
안녕하세요!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사로 재직중인 김민주입니다. :) 연말 본원 공고에 지원하여 기분 좋은 합격 소식으로 올해 1월 2일, 첫 출근을 시작하였습니다.출근 이후, 두달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이제서야(?) 첫! Linac & TomoTherapy 월간 QA 레포트를 작성하고,무언가 익숙해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두번째 월간 QA 및 업무를 수행중입니다.그러고보니, 벌써 출근한지 100일이 넘어가네요 :) 첫 일주일 출근을 마친 주말, 피로를 풀며 생각했던 많은 제 스스로의 다짐과 소감들이 생각납니다.정말, 최고!! 다양한 치료기기, 그리고 굉장히 많은, 여러 가지의 측정 장비, 팬텀, 그리고 박사교수님들더욱 성장하고, 배워나가기에 절대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의학물리팀'이라고 ..
2012년 2월 어느 날 면접을 봅니다. 면접을 본 후 얼마 있지 않아 연락이 옵니다. 합격입니다. 그리고 저는 3월 2일 출근을 합니다. 출근하여 방사선종양학과에 인사하는 동안 1호 2호 3호가 탄생합니다. 그 당시 8번째 글을 작성하신 이 호 교수님께서 계셔서 나머지 두 명은 1호가 되고 3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의학물리인 생활이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17년 3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의학물리팀공간에 저의 소개를 작성하고있습니다. 노출된 공간에 글쓰기를 즐기지않아 ‘어떻게 쓸까?’ 고민을 하다가 그 동안 컴퓨터 여저저기 흩어져있던 사진 폴더를 여닫고 하다보니 옆에 사진이 보입니다. 걸어간 자리마다 발자국이 남는데 매 사진마다 그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