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소개 2탄.... - 이응만 기초연구조교수

안녕하세요.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의학물리 기초연구조교수로 재직중인 이응만 입니다.

(누군지 모르실테니....사진에 동그라미를....쿨럭)

 

저는 2014년 3월부터 연세암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의학물리 분야에 뛰어 들어 올해 3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의학물리에서 무얼 했나하고 반추해보니…..제 의학물리의 경력이 연세암병원과 궤를 같이하고 있더군요.

 

제가 의학물리를 시작과 같이 동시에 암병원도 개원을 위한 의학물리팀 업무가 폭증하고 있던 터라..... 

제 의학물리 2년은 연세암병원에 설치되는 많은 장비들의 Acceptance test 와 Commissioning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하기만 했던 Linac, Tomotherapy, Robotic IMRT, CT 등 많은 장비들의 도입에 부족하나마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Linac과 Tomotherapy  각각 1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 Low Dose Brachytherapy에서 Medical Physicist의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암병원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것처럼 저도 주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은 의학물리에 적응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또한 2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연세암병원에서 방사선 종양학의 장비와 임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한 건 Medical Physicist로써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암과 싸우시는 많은 분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방사선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는 Medical Physicist가 되겠습니다…란 각오로 글을 맺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