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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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소개 4탄 - 박소현 의학물리사

연세대 의학물리 2016. 7.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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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연세암병원 의학물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소현입니다.

저는 2016년 5월 입사하여 일주일이 지나면 3개월이 되는 방사선종양학과 신입입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른 후 이 글을 보며 지금시간을 생각해 보게 될거 같네요.

제가 하는 업무는 앞서 의학물리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방사선치료 장비 Q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업무는 많이 중복 될 것이라 생각하여 저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3개월 정도의 적응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방사선치료 장비와 CT sim을 포함한 약 13대의 장비를 보고 놀랍니다. '어떻게 저 많은 걸 다 셋업 했을까..'

그리고 각 치료 장비에 해당하는 방번호와 파트를 외우려고 애씁니다. 다시 물리사실로 돌아와서 많은 서버와 IP/PW를 기억해

내기 위해 로그인 화면에서 사투를 벌입니다. 지금까지의 것은 3개월을 지내면서 일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게 됐던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의학물리 영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chamber와 Detecter 등등...흔히 사용하는 장비 포함 브로슈어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비들이 눈앞에 쫙~~놓여져 있습니다. 속으로 또 한번 외쳤습니다. '와우'. 그리고 많은 QA sheet와 절차서들... 하나씩 열어 볼 때마다 저장해 놓았던

많은 프로토콜을 꺼내 펼쳐 놓기 시작했습니다.


의학물리파트의 일과는 점심/저녁 QA를 비롯하여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일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순간순간의 집중력과 신중함이 많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하기 때문에 든든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물리사로써의 길을 걷는데 스스로의 방향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느낀 모든것을 다 기록할 순 없지만 모든면에서 하루하루 성장해 가고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의학물리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또 다양한 경험을 해야 겠지만 제가 연세암병원에서 근무하는 이 시간이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의학물리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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