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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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소개-김동욱

연세대 의학물리 2019. 6. 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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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에 20193월부터 함께하게 된 김동욱입니다.

글을 쓰는 오늘이 624일이니 벌써 거의 4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난 후에는 어떤 느낌일지, 세브란스의 중요 사업인 중입자치료기 설치와 첫 치료를 마친 후의 느낌은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입자물리학실험을 전공하고 박사후연구원 생활 후에, “국립암센터의 의학물리아카데미 과정을 통하여 뒤늦게 의학물리의 세계에 진입하였습니다. 무척 새로운 분야임에도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가 임상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았었고 제게 이러한 기회를 주셨던 국립암센터의 모든 분들께 이 기회를 빌어 다시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이직하게 된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1인 의학물리사로서 독립적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업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쌓고 드디어 금년 3월에는 연세암병원의 팀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 주임 교수님과 김진성 교수님 그리고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리엔테이션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885”입니다. 바로 연세세브란스의 시작일이지요. 그리고 130여년에 걸친 역사에서 오는 자부심과 놀라운 임상 및 연구에서의 업적들 또한 감명 깊었었습니다.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한 가득이었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가진 저녁식사모임때 드린 인사말이 바로 세브란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였습니다. 모자라지 않은 삶, 내가 함께해서 시너지가 될 수 있는, 함께 해서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나날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경주 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기술과 기법, 장비들이 소개되는 분주한 생활이 제게 커다란 활력소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연세암병원에서의 함께하는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바라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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