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of 10th team member, smiling Min-Joo Kim :)

안녕하세요!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사로 재직중인 김민주입니다. :) 연말 본원 공고에 지원하여 기분 좋은 합격 소식으로 올해 1월 2일, 첫 출근을 시작하였습니다. 출근 이후, 두달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이제서야(?) 첫! Linac & TomoTherapy 월간 QA 레포트를 작성하고, 무언가 익숙해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두번째 월간 QA 및 업무를 수행중입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출근한지 100일이 넘어가네요 :) 첫 일주일 출근을 마친 주말, 피로를 풀며 생각했던 많은 제 스스로의 다짐과 소감들이 생각납니다. 정말, 최고!! 다양한 치료기기, 그리고 굉장히 많은, 여러 가지의 측정 장비, 팬텀, 그리고 박사교수님들 더욱 성장하고, 배워나가기에 절대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의학물리팀'이라고 생각되었고, 성실히, 꾸준히 배우자,라는 다짐을 했던 기억이, '잘됐어, 재밌어, 난 행복해!' 하던 소감이 생각 납니다.

Fig.1 연세의료원 신분증 :)

처음 두달간은 많은 박사교수님들께서 오랜 기간동안 만들어두신..                                                 

그리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발전중인 본원 장비의 QA 및 기타 업무/시스템을 익히기 위한 시간으로 정말 여념없이 흘렀습니다.

100 여일이 흐르는 시간 동안, 많은 박사교수님들의 가르침과 도움 덕분에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제서야 조금은 익숙해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직무 수행중입니다.

그렇지만, 의학물리학'이라는 것은 단기간내에 익숙해지고, 수월해지는 학문이 아닌 것으로.. 오랜 기간동안 느끼고, 익혀왔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성실히 보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 )

그리고

더군다나, 이 곳에 계신 박사교수님들께서도

모두의 발전을 독려하고, 더불어 연구적인 조언도 주셔서 제 스스로도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여기며,

감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곳의 많은 박사교수님들께서는

유쾌하고, 즐겁게, 일하는 기분 좋은 의학물리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니다.

아마.. 저희 과내에 모든 팀 중 시끌벅적한 다과회 겸 생일파티, 환송회, 신입 환영회, 논문/과제 축하파티,

그리고 학문적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팀은 저희 팀 뿐인 것으로 생각되고, 자부합니다. :)

저도 유쾌하고, 즐거운 구성원이 되어 저희 팀에 일조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듬직하신 울 박사교수님들 :)

자기 소개글인지 아닌지, 목적을 알 수 없는 이 글을 쓰면서

괜스레 100 여일 전, 스스로 했던 다짐과 소감들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

또.. 지금 제가 남기는 이 글이 자기소개글인지, 우리 팀 자랑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 팀 내 신입 의학물리사로서 느끼고 있는 점들을 전달함으로써, 제 소개를 대신 하고 싶습니다.

요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팀, 의학물리사 김민주 아니면, 장군 아니면 민듀로 활약중인 저입니다. ㅋㅋㅋ

아!! 마지막으로

웃음 가득한, 그리고 정말정말 모든 일에 열심히 임하여 주시는 박사교수님들과 함께하는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팀,

앞으로 큰 발전과 큰 성공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심으로.

그 큰 발전과 성공에 저도 일조하기를 바라며!!! :) ㅋㅋㅋ

이상 자기 소개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ig.2 첫! 밤샘작업 이후 이응만 박사님께서 찍어주신 새벽 6시의 장군민듀

Fig.3 출근 열흘째되던 날, 마그네트론 교체 위해 옷벗은 TOMO 41... 저 신기하다고 구경하면서 기념사진찍다가.. 심각한 박사님들 표정보고 급 정색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