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

Introduction of 8th team member: Ho Lee, Ph.D.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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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of 8th team member: Ho Lee, Ph.D.

연세대 의학물리 2017. 3.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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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세대 의학물리팀 이 호 입니다.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제 소개 몇 자 적어봅니다.

연세대에 온지 정확히 5년이 되었네요. 의학물리 분야 입문은 8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전산학박사로 국내에서 의학물리학을 하고 계신 분 중에는 몇 분 없을 것 같네요. 전공은 컴퓨터 그래픽스 및 영상처리 기술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전공과목들을 수강하면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큰 매력을 갖게 되었고, 관련 랩을 찾다가 의료영상처리 관련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의료 영상 분야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과정 동안은 컴퓨터 그래픽스 및 영상처리 기술을 접목하여 컴퓨터 내에 영상 보조 진단 기능을 집약시킨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연구들을 주로 수행하였습니다. 주로 영상정합 기술을 활용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었지요.

의학물리 관련 연구는 스탠포드 대학교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영상 유도 방사선 치료 성능 향상을 위해 저산란, 저선량 콘빔 CT 영상 재구성 알고리즘 관련 개발 연구를 수행했었습니다. 관련 연구는 확장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고, 논문 및 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와서는 주로 임상 의학물리학자들이 행하는 것들을 배우고, 익히면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특히, 암병원 개원하면서 다 수의 장비 셋업 및 commissioning을 경험하면서 의학물리 분야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고, 치료 장비에 대해서도 감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임상 물리 책임 역할을 수행중으로, 전반적인 임상 서비스와 전체 치료 장비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로보틱 IMRT 장비 셋업 등을 했을 때의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고생은 했지만, 나름 즐겁게 일했던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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