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소개 - 김은규

안녕하세요. 

2024년 1월부터 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은규 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였고, 응용에 가까운 학문을 배우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의학물리라는 분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석사 과정 중 좋은 기회로 영남대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몇 개월을 지내며 의학물리사가 하는 일들을 어깨 너머로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 연세암병원의 의학물리사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고, 폭 넓은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의학물리사가 되고자 지원하여 감사하게도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입자 치료기의 QA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 생활과 생소한 업무에 배울 것이 너무나도 많지만, 의학물리파트의 학구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금씩 배워나가며 업무에 익숙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서툴고 부족한 모습에도 격려 해주시며 사소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느끼며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입사 후 고정치료실에서 업무를 배우기 시작하며 회전 치료실이 열리는 것까지 가까이서 보게 되면서, 국내 첫 중입자 치료를 위한 많은 분들의 고생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스스로 발전해야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저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연세암병원을 믿고 치료 받으러 오신 환자분들에게 더욱 안전한 치료를 보장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의학물리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