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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소개-장지원

연세대 의학물리 2021. 10.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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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1년 6월부터 함께 하게 된 중입자센터의 의학물리사 장지원입니다.

신촌으로 오기 전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있던 시절, 신촌에 계신 교수님들의 개그감이 무릎을 탁 치는 정도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신촌 세브란스를 오고 싶었던 게...

정말 별로.. 내 마음의 별로☆ 

약간의 장난을 섞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가장 인간적인 바람뿐만 아니라 제가 신촌 세브란스에 오고 싶던 명확한 이유는 2가지나 더 있습니다!!

 

하나는 중입자 치료입니다.

저는 학위 논문으로 '양성자 치료 시 환자선량을 계산하는 몬테칼로 전산모사 기술의 개발과 환자 케이스에서의 검증'을 주제로 연구하였습니다.

학위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입자치료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중입자 치료센터의 개원을 준비 중인 세브란스 병원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많은 의학물리를 공부하는 분들께서도 입자치료의 발전을 함께 하며, 환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촌 세브란스가 저의 ☆ 이 되었던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제게는 전부일 수도 있던 이유로, 종교적인 이유입니다.

좋은 사람, 좋은 치료, 그리고 모든 이유와 방향이 되는 나의 하나님.

이런 이유로 이곳 세브란스를 제 마음의 별로 두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저는 지금 이곳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팀원 중에 제일 어린 만큼 더 많이 나서서 움직이려고 하는데 제 부족한 경험이 잘못된 열심을 만들어 폐를 끼치게 될까 봐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 지곤 합니다.

그럼에도 모든 선생님들께서 많은 부분을 가르쳐 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안전한 방사선이라는 확신을 주는 의학물리사가 되고 싶습니다.

나중에 루틴 속에 나태해지지 않도록 다짐도 세게 새겨놓겠습니다.

 

자기소개이지만.. 이 자리를 빌려 함께 일한 지난 5개월간 너무 든든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하트..♡

 

p.s. 입사 전에 늘 의학물리팀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면서 제가 벌써 5달이 되었군요.. 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제가 그 글을 쓰고 있다니.... 감동이에요. 몇 번의 좌절 끝에도 멈추지 않고 지원한 절실함을 봐주셨던 모든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중입자센터 갠트리 앞에서 (feat. 차장님) & 본관 통로에 나타난 영롱한 무지개와 성경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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